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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경어, 같은 ‘가다’도 존경어와 겸양어는 다릅니다

같은 “가다”인데 いらっしゃる와 参まいる가 다릅니다. 누구의 행동인지 먼저 봐야 합니다.

상대나 높여야 할 사람의 행동을 말하는지, 나와 내 쪽의 행동을 말하는지 표시해보세요. 일본어 경어는 어려운 단어의 목록에 앞서 관계를 보는 공부입니다.

먼저 볼 정중함, 존경, 겸양의 방향

종류무엇을 바꾸나예
정중어듣는 사람에게 정중히 말함行いきます。(갑니다.)
존경어상대나 높일 사람의 행동을 높임先生せんせいがおっしゃいます。(선생님이 말씀하십니다.)
겸양어내 쪽 행동을 낮추어 상대를 대우함先生せんせいに申もうし上あげます。(선생님께 말씀드립니다.)
보통 표현 존경 표현 겸양 표현
가다, 오다 行いく, 来くる いらっしゃいます 이랏샤이마스 伺うかがいます 우카가이마스 / 参まいります 마이리마스
있다 いる いらっしゃいます 이랏샤이마스 おります 오리마스
말하다 言いう おっしゃいます 옷샤이마스 申もうし上あげます 모-시아게마스 / 申もうします 모-시마스
하다 する なさいます 나사이마스 いたします 이타시마스
먹다 食たべる 召めし上あがります 메시아가리마스 いただきます 이타다키마스
보다 見みる ご覧らんになります 고란니 나리마스 拝見はいけんします 하이켄시마스

です・ます로 정중하게 말하는 것과, 행동을 높이거나 내 쪽을 낮춰 상대를 대우하는 것은 구분됩니다. 서로 다른 역할이 한 문장에서 함께 쓰이기도 합니다.

낯설어 보여도 이미 하던 인사에서 만납니다

가게의 いらっしゃいませ, 식사 전의 いただきます, 자기소개의 と申もうします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각각 존경 표현에서 온 인사와 겸양 표현을 이미 사용해본 셈입니다. 뜻과 장면을 먼저 익힌 뒤 경어의 방향을 붙이면 외울 표의 모양만 보던 때와 달라집니다.

정중하게 말하는 것과 행동의 주인을 높이는 것은 역할이 다릅니다. です・ます는 듣는 사람에게 공손하게 말하는 기본 형태입니다. 존경어는 상대 등의 행동을 높이고, 겸양 표현은 내 쪽 행동과 상대의 관계 또는 정중하게 전할 방향을 봅니다. 무조건 어려운 동사로 바꾸는 작업은 아닙니다.

누가 오는지 먼저 바꿔봅시다

先生せんせいがいらっしゃいます。 선생님이 오십니다.
私わたしが参まいります。 제가 가겠습니다.

내가 가는 것을 정중히 말할 때는 参まいります, 상대를 찾아뵙는 행동은 伺うかがいます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다”라는 한국어 뜻만 보고 내 행동에 いらっしゃる를 붙이면 스스로의 행동을 높이는 표현이 되어 맞지 않습니다. 먼저 누가 가는지, 누구를 대우하는지를 보세요.

상대의 행동과 내 행동을 구분해 높임의 방향을 보여주는 작은 장면도.
누구의 행동인지부터 구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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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말씀하시면, 제가 말씀드리면

「先生せんせいがおっしゃいます。」 라면 말하는 사람은 선생님입니다. 「先生せんせいに申もうし上あげます。」 라면 제가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행동입니다. 같은 “말하다”인데 주체와 향하는 상대가 달라졌습니다. 단어를 고르기 전에 한국어로도 누가 누구에게 하는 일인지 정해보세요.

기다리는 장면도 비교해보겠습니다. 손님이 기다리시면 お待まちになります, 제가 손님을 기다리면 お待まちします입니다. 待まち라는 같은 어간에 붙는 모양이 방향을 바꿉니다. 「お+ます형 어간+になる」와 「お+ます형 어간+する」의 예를 같은 동사로 비교하는 이유입니다.

특별한 형태가 있는 동사는 실제 쓰는 표현부터 익힙니다. おっしゃる, いらっしゃる 같은 말을 배웠다면 원래 동사와 장면도 함께 둡니다. 모든 동사에 똑같은 규칙을 붙여 경어를 만들려 하지 마세요. 오늘 필요한 말과 듣고 알아들을 말을 나눠 고르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내 쪽과 밖의 상대도 봅니다

회사 안에서 부장을 높여 말하면 田中たなか部長ぶちょうがいらっしゃいます。(다나카 부장님이 오십니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외부 고객에게 우리 회사 부장의 방문을 알릴 때는 弊社へいしゃの田中たなかが伺うかがいます。(저희 회사 다나카가 찾아뵙겠습니다.)처럼 내 쪽 사람의 행동으로 말합니다. 같은 사람도 누구에게 말하느냐에 따라 고르는 표현이 달라져요.

처음부터 모든 업무 표현을 동시에 외우기보다 실제로 할 전화, 방문 안내, 메일의 한 장면을 고르세요. 주어와 상대를 적고 필요한 동사를 찾아보면 선택 이유를 이해하기 쉽습니다.

伺うかがいます와 参まいります는 같은 방문으로만 외우지 않습니다

선생님께 찾아뵙는다면 「先生せんせいのところに伺うかがいます。」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 행동이 향하는 선생님을 높이는 방향입니다. 반면 「大阪おおさかに参まいります。」는 오사카라는 도시를 높이는 말이 아니라 내 쪽 일을 듣는 사람에게 정중하게 말하는 겸양Ⅱ의 예입니다.

문화청의 경어 해설은 존경어, 겸양어Ⅰ, 겸양어Ⅱ, 정중어, 미화어의 다섯 가지로 나누어 봅니다. 여기서는 특히 방문할 상대를 높이는 伺うかがいます와, 듣는 상대에게 내 일을 정중히 전하는 参まいります의 방향을 비교한 겁니다. 용어 전체를 한 번에 외우기보다 누구에게 가고 누구에게 전하는지에서 먼저 확인해보세요.

여행이 먼저라면 내가 주문하고 부탁할 공손한 말과 점원의 말을 알아듣는 쪽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업무가 목표라면 방문, 소개, 자료 확인처럼 곧 쓸 장면을 고릅니다. 읽을 경어표의 분량보다 오늘 역할을 바꿔 말할 한 문장을 정하겠습니다.

내가 쓸 말 하나로 확인합니다

“선생님의 자료를 제가 보겠습니다”는 先生せんせいの資料しりょうを拝見はいけんします, “선생님이 보십니다”는 先生せんせいがご覧らんになります입니다. 같은 ‘보다’라는 행동도 주인이 다르죠. 그다음 문장 끝을 ます로 정중하게 말합니다. 어려운 동사들을 한꺼번에 외우기 전에 오늘의 장면에서 주인 하나부터 고르세요.

일상 회화를 시작하는 분이라면 です・ます와 정중한 문장부터 익히셔도 좋습니다. 지금 업무에서 필요한 분은 어렵다고 모두 미루지 말고 실제 장면의 표현부터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