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학원 수강료, 회당 가격이 절반이면 정말 싼 걸까요?
월 12만원짜리 두 수업이 있습니다. 한쪽은 25분씩 8회, 다른 쪽은 50분씩 4회입니다. 회당 가격은 두 배 차이지만, 한 달에 배우는 시간은 똑같이 200분입니다.
일본어 학원 수강료를 비교할 때는 월 횟수, 회당 시간, 수업 인원을 먼저 맞춰보세요. 그래야 싼 수업을 찾는 데서 끝나지 않고, 내가 필요한 연습에 얼마를 쓰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위 두 상품은 비교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가정입니다.
비교하다 헷갈린 가격표가 있다면 옆에 놓고 읽어보세요. 아래 계산식으로 시간을 맞춘 뒤, 말할 기회와 복습 지원까지 확인할 질문을 함께 골라보겠습니다.
링크일본어교실 신규 수강료는 얼마인가요?
한국어로도 설명할 수 있는 일본인 선생님과 1:1로 진행하며, 한 번에 50분입니다.
| 기본 수업권 | 신규 수강료 | 회당 금액 | 총 수업 시간 |
|---|---|---|---|
| 4회 | 125,000원 | 31,250원 | 200분 |
| 8회 | 240,000원 | 30,000원 | 400분 |
| 12회 | 350,000원 | 약 29,167원 | 600분 |
기존 수강생은 종전 가격을 유지합니다. 표는 기본 수업권 기준이며 장기권의 보너스 수업은 별도입니다. 수강료와 변경 조건은 공식 수강 안내와 FAQ에서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표 두 개를 놓고 이렇게 계산해보세요
계산은 간단합니다. 월 수강료 ÷ 월 총 수업 시간 × 50을 하면, 50분을 기준으로 가격을 맞출 수 있습니다. 25분씩 8회에 12만원이라면 50분당 3만원입니다. 50분씩 4회에 12만원인 수업도 같습니다.

여기까지 계산하면 같은 시간에 얼마를 내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그다음 질문이 더 중요해요. 그 시간에 내가 무엇을 하느냐입니다. 짧게 자주 대답할 시간이 필요한지, 문장을 만들고 고친 뒤 다시 말할 시간이 필요한지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같은 시간으로 환산해도 선생님을 정하는 방식과 수업 뒤에 받는 자료는 다릅니다. 후보를 좁히셨다면 화상 일본어 수업을 고를 때 비교할 세 가지를 가격표 옆에 놓고 보세요.
수강료를 계산했는데도 선택이 안 되는 이유
가격표에서 가장 쉽게 비교되는 것은 돈입니다. 정작 사고 싶은 것은 일본어로 할 수 있는 일인데요. 일본 여행에서 질문을 알아듣고 내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시험의 독해 문제를 풀고 싶은지에 따라 필요한 시간이 달라집니다.
저는 상담을 할 때 가격보다 이 목표부터 듣습니다. 같은 월 24만원이라도 그분의 목적에 맞지 않으면 좋은 선택이 아니니까요.
회화가 목표인데 설명을 듣고 빈칸을 채우는 데 한 달을 썼다고 해볼게요. 노트는 꽉 찼습니다. 그런데 식당에서 주문이 바뀌었을 때 무슨 말을 할지 떠오르지 않습니다.
공부한 흔적은 있는데 원하는 행동은 아직 연습하지 않은 겁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새 교재를 더 사는 일보다, 배운 말로 주문을 바꿔 말해보는 시간입니다.
반대로 제출할 시험 점수가 급하다면 정해진 범위와 문제 유형을 연습해야 합니다. 회화 수업이 즐겁다는 이유만으로 시험 준비 시간까지 대신했다고 계산하면 곤란하겠죠. 먼저 돈의 비교 대상을 맞추고, 그다음 공부의 목적도 맞추세요. 여기까지 해야 가격표의 같은 숫자가 같은 가치를 뜻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같은 50분이라도 내가 말하는 시간은 다릅니다
“그룹 수업은 훨씬 저렴한데요?”
그럴 수 있습니다. 함께 공부하는 분위기가 잘 맞는 분도 있어요. 회화가 목표라면 그 시간에 내 대답을 듣고 고쳐주는 기회가 얼마나 있는지까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가령 선생님 설명은 이해했는데 “어제 무엇을 했어요?”에 대답하지 못했다고 해볼게요. 설명을 다시 듣는 것, 옆 사람이 대답하는 걸 듣는 것, 내가 짧게라도 대답하고 고쳐 말하는 것은 서로 다른 경험입니다. 가격표에는 이 차이가 적혀 있지 않습니다.
친절했는데 제자리라면, 네 장면을 확인하세요
첫째는 글자 공부에서 너무 오래 머무는 장면입니다. 글자는 배웁니다. 다만 히라가나를 모두 외울 때까지 말하기를 미루면 입을 쓸 날도 자꾸 늦어집니다. 「これは何ですか。」처럼 짧은 질문을 소리로 익히고 배운 단어를 넣어 답하는 일은 지금부터 시작하세요. 읽기 진도와 말하기 시작일을 꼭 같은 날로 묶을 이유는 없습니다.
둘째는 준비되지 않은 프리토킹입니다. 아직 질문을 듣고 한 문장을 만들기 어려운데 자유롭게 이야기하자고 하면, 선생님이 대화를 메우는 동안 학생은 고개만 끄덕이게 됩니다.
대화 시간이 부족한지, 대화에 넣을 짧은 말을 만드는 연습이 부족한지 구분해야 해요. 그 차이를 모르고 시간만 추가하면 비용은 늘어도 같은 침묵을 만나기 쉽습니다.
셋째는 집에 돌아와 할 일을 모르는 장면입니다. “오늘 배운 것을 복습하세요”라는 말만 들었다면, 어느 음성을 얼마나 듣고 무엇을 가려 말할지 다시 정해야 합니다.
처음 배우는 사람에게는 그 선택부터 어렵습니다. 수업에서 쓴 표현과 연결된 자료, 다시 말해볼 질문이 있으면 공부를 시작하는 데 힘을 덜 씁니다.
넷째는 같은 실수가 다음 주에도 그대로 나오는 장면입니다. 과거형을 고쳐 들었는데 다음 시간에도 현재형으로 답한다면, 교정을 받은 횟수만 세서는 안 됩니다. 고친 말을 내 입으로 다시 썼는지, 다른 질문에서도 꺼내봤는지 봐야 합니다.
제가 리포트를 읽으며 확인하는 것도 진도가 몇 장 나갔는지에 더해 이런 변화입니다.
수업이 끝난 뒤 무엇이 남는지도 비용에 들어갑니다
수업을 마치고 노트만 받았다면, 다음 시간까지 무엇을 듣고 말해야 할까요? 복습할 자료를 다시 찾는 일부터 시작하면 공부를 이어가기 어렵습니다.
저희는 수업에서 배운 표현을 같은 교재와 진도에 맞는 음성으로 다시 연습하게 합니다. 담당 선생님은 지난 시간에 막힌 곳을 이어서 보고, 저는 첫 수업 참관과 수업 리포트를 통해 방향을 함께 맞춥니다. 비교 중인 수업에도 “수업 뒤 무엇을 복습하나요?”라고 물어보세요.
월 4회, 8회, 12회, 횟수도 생활에 맞춰 고릅니다
저희가 기본으로 권하는 쪽은 주 2회입니다. 새 내용을 만나고, 그사이 혼자 연습한 말을 같은 주에 다시 써볼 자리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8회를 결제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퇴근이 불규칙한 분에게 무리하게 횟수부터 늘리면 약속을 지키는 것부터 부담이 됩니다. 실제로 비울 수 있는 시간을 먼저 알려주세요.
주 1회라면 수업 없는 6일을 어떻게 쓸지가 특히 중요합니다. 복습할 음성과 문장을 받고도 다음 수업 전날에만 급하게 보면 앞부분을 다시 시작하기 쉽습니다. 출근길에는 익숙한 음성을 듣고, 집에서는 뜻만 보고 몇 문장을 꺼내는 식으로 자리를 나눠보세요. 듣기만 하는 시간과 내 입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함께 남깁니다.
주 3회를 생각한다면 수업 사이에 배운 것을 정리할 여유도 봅니다. 목표 날짜가 가깝고 개인 연습을 충분히 병행한다면 더 자주 점검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수업을 소화하는 데만 바쁘다면 새 표현이 복습할 양으로 쌓일 뿐입니다.
지난 수업의 말을 다시 쓰는지 보고, 필요하면 진도와 횟수를 조정하는 편이 낫습니다.
횟수를 고를 때는 내가 돈을 낼 수 있나와 함께 내가 그 공부를 할 수 있나를 묻습니다. 예산이 정해져 있다면 그 안에서 수업과 개인 연습의 역할을 나누면 됩니다.
선생님의 가능한 일정과 목표를 보고 제안드리니, 가장 비싼 수강권을 미리 정해놓을 필요는 없어요. 한 달을 실제로 이어갈 계획이 요금표 옆에 있어야 합니다.
배우는 시간을 전부 수업으로 살 필요는 없습니다
저는 학생에게 수업 시간과 혼자 연습할 시간을 나눠보자고 합니다. 설명을 들은 뒤 같은 음성을 여러 번 따라 말하는 일까지 매번 선생님과 할 필요는 없어요. 반면 내가 만든 말이 어디서 어색한지, 어떤 소리를 구별하지 못하는지 확인하는 일에는 피드백이 도움이 됩니다. 혼자 할 일과 도움받을 일을 나누면 수업의 역할이 분명해집니다.
예를 들어 총 300시간의 공부를 계획하고, 그중 20시간은 수업에, 나머지 280시간은 개인 연습에 배치한다고 해봅시다. 지금 월 8회권의 50분당 3만원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1시간에 3만 6천원입니다.
같은 단가로 300시간을 전부 사면 1,080만원, 20시간을 사면 72만원입니다. 시간 배분의 차이를 보는 가정 계산이며, 20시간 수업은 50분짜리 24회에 해당합니다.
이 계산에서 중요한 것은 싼 수업권을 찾는 요령보다 남은 280시간을 어떻게 쓸지 아는 것입니다. 무엇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고 인터넷을 떠돌거나, 읽기만 반복한다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도 말할 연습은 비어 있습니다.
저는 수업에서 익힌 말과 같은 교재, 음성으로 돌아오게 하고, 다음 수업에서 그 말을 다시 꺼내게 합니다. 수업을 받는 동안 혼자 공부할 방법도 배우는 겁니다.
300시간은 학습 계획의 예시입니다. 실제로 필요한 양은 출발 수준과 목표에 따라 정해야 해요. 이미 문장을 읽는 분과 처음 소리를 익히는 분에게 똑같이 20시간을 안내하지는 않습니다.
상담에서 배운 양을 듣고 첫 수업에서 실제로 말하는 모습을 보는 이유입니다. 시간을 정하기 전에, 지금 무엇을 혼자 하고 어디서 도움받을지부터 나눕니다.
무료 체험과 첫 수업 환불은 다른 조건입니다
링크일본어교실은 별도 무료 체험 수업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선생님과 시간을 정하고 첫 정규수업 전에 결제합니다. 실제 첫 수업을 받아보신 뒤 만족스럽지 않다면 납부한 수업료를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첫 결제의 첫 수업에 1인 1회 적용하며, 수업이 끝난 뒤 24시간 안에 카카오톡 JL20 또는 info@link-language.com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첫 수업 환불 조건도 함께 확인해주세요.
가격표 옆에 적을 세 질문과, 듣고 싶은 답
“내가 말문이 막히면 그 시간에는 무엇을 하나요?”에 “편하게 대화합니다”라는 답만 나온다면 한 번 더 물어보세요. 단어를 제시해 답을 완성시키는지, 소리를 다시 들려주는지, 같은 문장을 바꿔 말하게 하는지 들으면 내가 할 일이 그려집니다. 수업의 이름보다 실제로 받게 될 도움을 확인하는 질문입니다.
“수업이 없는 날에는 어떤 자료로 무엇을 하나요?”에는 교재와 짝인 음성, 진도에 맞는 분량, 다음 시간에 확인할 말이 나오는지 봅니다. 자료가 많다는 답보다 오늘 저녁에 펼칠 자료가 분명한 답이 좋습니다. 몇 기가의 자료를 받는 것과 그날 배운 문장을 다시 말하는 것은 다른 일이니까요.
마지막은 “지난번 막힌 부분을 다음 수업에서 어떻게 이어가나요?” 입니다. 담당 선생님이 학습 기록을 보고 같은 문제를 다시 다루는지, 필요하면 설명 방식과 연습량을 조정하는지 확인하세요.
저는 첫 수업에 참관해 방향을 맞추고, 이후에는 담당 선생님의 리포트와 소통으로 이어갑니다. 모든 수업에 원장이 계속 앉아 있는 방식과는 구분해 안내합니다.
수업을 신청할 때는 지금까지 공부한 방법과 일본어로 해보고 싶은 일을 적어주세요. “몇 급인지 모르겠는데 읽으면 알아요”라고 하셔도 됩니다. 사전 질문으로 목표와 성향을 듣고 선생님, 시간을 제안한 뒤, 첫 정규수업 전에 결제합니다.
어떤 수준이라고 멋지게 설명하기보다 실제로 막힌 장면을 알려주시면 수업 방향을 잡는 데 더 도움이 됩니다.
가격표 옆에 “총시간”과 “내가 말하고 고쳐보는 방식”을 나란히 적어보세요. 월 금액이 같아도 내게 필요한 연습은 다를 겁니다. 커리큘럼에서 내 단계의 연습을 확인하면, 같은 수업 시간에 무엇을 해볼 수 있는지 비교하기 쉬워집니다.

